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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자리 진입자·이직자 동반 감소…왜 최악이었나?“일자리 찾기도 옮기기도 어렵다”…2023 고용시장 충격 통계역대 최저 이직·진입자 수…한국 고용시장에 무슨 일이?신입도, 이직도 줄었다…2023 일자리 통계가 말하는 것2023 고용 대참사? 신규 진입자·이직자 모두 감소한 이유일자리 진입자 364만, 이직자 395만…두 지표 모두 ‘역대급 감소’이직도 멈췄다…2023 대한민국 고용시장의 경고등

go주은 2025. 6.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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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를 찾는 것도, 옮기는 것도 모두 어려워졌습니다. 재작년 한 해, 대한민국 일자리 진입자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이직자 수마저 함께 줄어드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과연 지금 노동시장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지금의 일자리 흐름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구조적 변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면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아래 버튼을 눌러 전체 통계와 해석을 확인해보세요.

 

 

 

2023 일자리 진입자·이직자 동반 감소

 

 

 

 

진입자·이직자 동반 감소의 의미

 

2023년 등록취업자 수는 총 2,614만 5천 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정작 새로운 일자리에 진입한 인원과 이직한 인원은 모두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고용시장 전체의 ‘움직임’ 자체가 둔화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진입자 규모, 역대 최저치 기록

 

‘진입자’는 미등록 상태였다가 새롭게 등록된 근로자를 의미합니다.
2023년 기준 진입자 수는 364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26만 5천 명 감소(–6.8%)하며,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진입자 규모, 역대 최저치 기록

 

 

 

 

이직자 감소도 사상 처음

 

직장을 옮긴 ‘이동자’ 수도 395만 1천 명으로 전년보다 16만 8천 명 감소(–4.1%)했습니다.
진입자와 이동자가 동시에 줄어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업 간 이동 자체가 적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고용시장 경직성이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 ↔ 대기업 이동 흐름

 

중소기업 이직자의 12.1%는 대기업으로 이동했지만,
대기업 이직자의 56.5%는 오히려 중소기업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령층 재취업, 임금 절감 등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직 후 임금 하락도 40% 육박

 

전체 이직자 중 38.4%는 이직 후 임금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고연령층일수록 임금이 줄어드는 비율이 높았으며,
반대로 29세 이하 청년층의 64.7%는 이직 후 오히려 임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직 후 임금 하락도 40% 육박

 

 

 

 

 

 

 

2023년 일자리 이동 요약표

 

구분 2022년 2023년 증감
전체 등록취업자 2,605만 7천 명 2,614만 5천 명 +8만 8천 명
진입자 수 391만 1천 명 364만 6천 명 –26만 5천 명
이동자 수 411만 9천 명 395만 1천 명 –16만 8천 명
동일기업 유지자 1,802만 7천 명 1,854만 8천 명 +52만 1천 명
이직 후 임금 감소율 38.4%



Q&A



Q1. 진입자·이직자가 줄었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노동시장 내에서 새로운 인력 유입과 이동이 동시에 둔화되고 있다는 뜻으로, 고용 유연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Q2. 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이 많을까요?

고령층의 은퇴 후 재취업, 정년퇴직자 재고용, 유연한 근무 조건 등이 중소기업으로의 이직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Q3. 임금이 줄어드는 이직자가 많아진 이유는?

경제 상황 악화로 고용 조건이 악화되었고, 고령 근로자들의 재취업 조건이 낮아진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Q4. 진입자가 감소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청년 및 비경제활동 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이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5. 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근로자는 누구인가요?

사회보험 및 근로소득 신고가 안된 제도권 밖의 근로자(비정규, 플랫폼 노동자 등)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근로자는 누구인가요?

 

 

 

 

맺음말

 

2023년 고용 통계는 단순히 ‘숫자’ 그 이상의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일자리에 진입하는 사람도, 이직하는 사람도 모두 줄고 있다는 것은 노동시장이 정체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는 양적 고용보다 질적 안정성과 유연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 일자리 시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래 원문 기사를 통해 더 깊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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